[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안드레 오나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트라브존스포르로 완전 이적할 수도 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5일(한국시간) “트라브존스포르 회장은 오나나를 붙잡고 싶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맨유가 요구하는 2,000만 파운드(약 415억 원)가 너무 비싸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가 가까워졌다고 확신하는 듯 보인다”라고 전했다.
오나나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입지가 흔들렸다. 맨유가 벨기에 신성 세네 라멘스를 품었기 때문. 결국 오나나는 트라브존스포르로 임대를 떠났다. 그는 튀르키예 무대에서 33경기에 나서며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매체에 따르면 트라브존스포르 에르투으룰 도안 회장은 “우리가 말했듯이 빠르게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을 하나씩 스쿼드에 추가하고 있다. 앞으로 며칠 동안 영입이 계속될 거다. 원래 5~6명을 생각했으나 더 많은 숫자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오나나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도안 회장은 “오나나와 거의 매일 이야기한다. 그는 이곳을 정말 좋아한다. 우리는 그가 남기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겐 자신의 삶과 계획이 있다. 그걸 존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도안 회장은 트라브존스포르가 오나나를 완전 영입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앞으로 며칠 안에 문제가 생길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약 문제가 생기면 구단 경영진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다. 우리는 같은 수준의 다른 골키퍼를 찾을 것이다”라고 더했다.
다만 오나나가 트라브존스포르 완전 이적을 원할지는 미지수다. 영국 ‘가디언’은 “오나나는 맨유에서 자리를 찾는 데 의지가 있다”라며“오나나는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할 기회를 가질 거라고 생각하지만 라멘스의 폼을 고려하면 어려울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오나나는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다. 바르셀로나, 아약스 등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2022-23시즌엔 인터 밀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 진출에 크게 공헌하며 이름을 알렸다. 오나나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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