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도였던 '참이슬 후레쉬' 소주의 알코올 도수 '이렇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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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도였던 '참이슬 후레쉬' 소주의 알코올 도수 '이렇게' 바뀐다

위키트리 2026-06-06 07:4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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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후레쉬 소주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자사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조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질 리뉴얼은 약 2년 4개월 만이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 새로운 '참이슬 후레쉬'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뉴스1

'참이슬 후레쉬' 소주 알코올 도수가 바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자사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조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소주 알코올 도수 16도에서 15.7도로 조정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질 리뉴얼은 약 2년 4개월 만이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 새로운 '참이슬 후레쉬'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는 "최근 주류 시장 음용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시장 전반에 확산하는 저도화 트렌드와 깨끗한 음용감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주류 시장 음용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

이번 하이트진로의 주질 변경은 국내 술 소비 감소 추세와 무관치 않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과 가계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가구당 월평균 주류 실질 소비 지출은 1만 3000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0% 감소했다. 이는 2019년 분기 통계를 다시 집계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주류 실질 소비 지출은 2023년 4분기(-4.4%)부터 10분기 연속으로 줄었다.

참이슬 후레쉬 소주 모습.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하이트진로는 변화하는 소비자 선호에 맞춰 자사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도에서 15.7도로 조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이번 주질 리뉴얼은 약 2년 4개월 만이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진 새로운 '참이슬 후레쉬'는 6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유통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는 "최근 주류 시장 음용 트렌드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기획했다"라며 "시장 전반에 확산하는 저도화 트렌드와 깨끗한 음용감을 선호하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뉴스1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고 있는 소주 시장 트렌드)

최근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는 가장 큰 이유는 소비자들의 음주 문화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술을 많이 마시는 분위기가 일반적이었지만 최근에는 건강을 중시하고 적당한 음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에 따라 주류 업체들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부드러운 소주를 선보이며 소비자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면 목 넘김이 순해지고 숙취 부담도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또한 혼술과 가벼운 모임 문화가 확산되면서 독한 술보다는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술이 선호되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주류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업체들은 소비자 취향 변화에 맞춰 도수를 지속적으로 낮추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앞으로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결국 소주 도수 하향은 건강과 음주 만족도를 동시에 고려하는 사회적 변화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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