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호 영입생 나왔다! ‘리버풀 부주장’ 출신 로버트슨 합류...데 제르비 체제 첫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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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토트넘 1호 영입생 나왔다! ‘리버풀 부주장’ 출신 로버트슨 합류...데 제르비 체제 첫 보강

인터풋볼 2026-06-06 0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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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트넘 SNS
사진= 토트넘 SNS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앤디 로버트슨이 토트넘 홋스퍼 유니폼을 입는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로버트슨 영입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으로서 경기장 안팎에서 리더십을 보여온 그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오는 7월 1일부로 구단에 합류하게 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드디어 영입이 성사됐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 때부터 로버트슨 영입을 노렸다. 당시 베테랑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발목 수술로 이탈했기에 그를 대체할 자원을 찾았는데 로버트슨에 눈독을 들였다. 리버풀에서 밀로스 케르케즈에 밀려 입지가 좁아진 로버트슨도 이적을 원했지만, 리버풀이 불허하며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관심이 식지 않은 토트넘이 시즌 종료 후 다시 영입을 시도했고, 올여름 리버풀을 떠나는 게 확정된 로버트슨을 품는 데 성공했다.

토트넘 요한 랑에 스포츠 디렉터는 “로버트슨을 우리 구단에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도 그는 뛰어난 레프트백이며,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우리 스쿼드를 더욱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그의 실력, 인성, 리더십은 주요 트로피를 놓고 꾸준히 경쟁하며 실제로 우승까지 차지해 온 경력 속에서 충분히 증명됐다. 로버트슨의 프로 정신과 헌신은 우리 선수단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그는 구단에 성공을 되찾아오겠다는 우리의 야망과 결의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이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대하고 있으며, 월드컵 이후 그를 맞이하기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로버트슨은 내가 수년 동안 높이 평가해 온 선수다. 그는 뛰어난 기술적 능력과 경험, 리더십, 그리고 강한 정신력을 팀에 가져다줄 것이다. 오랜 기간 최고 수준에서 우승을 경험한 검증된 승자이며, 경기장 안팎에서 우리 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 함께 일하게 돼 정말 좋고 그가 주변 모든 사람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로버트슨은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일정으로 인해 미국에 있어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사진은 공개되지 않았고, 등번호도 확정되지 않았다. 대신 로버트슨은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팬분들에 정식으로 인사드린다. 로버트슨이다. 현재는 글래스고가 아닌 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에 있다. 하지만 팬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 여러분을 위해 뛰고 직접 만나고 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함께할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 벌써부터 다음 시즌이 기대된다. 모두 잘 지내길 바라고 곧 보자”라며 첫 인사를 전했다.

사진=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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