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 전경.(사진=서부교육지원청 제공)
부산지역 개인과외교습자 관리에 온라인 점검 체계가 도입된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이 개인과외교습자 대상 온라인 점검을 시행하며 사교육 관리체계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일부터 관내 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인과외교습자 신고사항과 실제 운영 현황 간 차이를 줄이고 정확한 현황 관리를 위해 추진된다. 특히 현장 방문 중심 점검의 한계를 보완해 보다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 온라인 점검 도입…관리 사각지대 줄인다
점검은 모바일과 PC를 활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인과외교습자는 교육지원청이 제시한 점검 문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되며, 주요 확인 사항은 교습비와 교습장소 변경 여부, 신고증명서 및 외부 표지 부착 상태, 교습 제한시간 준수 여부, 광고 시 중요정보 표시 여부 등이다.
그동안 개인과외교습자는 운영 형태 특성상 현장 점검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번 온라인 점검 도입으로 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운영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자율 준수 유도…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법령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개인과외교습자의 자율적인 운영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고사항 현행화와 지속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학습자와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건전한 사교육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는 방침이다.
이말숙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온라인 점검이 개인과외교습자들의 자발적인 법령 준수를 이끌어내고 건전한 사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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