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병준 현대모비스 안착·문시윤 LG행…KBL 이적시장 요동, 새 둥지서 '생존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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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 현대모비스 안착·문시윤 LG행…KBL 이적시장 요동, 새 둥지서 '생존 전쟁'

STN스포츠 2026-06-05 21:29: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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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병준. /사진=KBL
배병준. /사진=KBL

[STN뉴스] 송승은 기자┃베테랑 슈터 배병준이 울산 현대모비스로 이적해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한다.

KBL은 4일 2026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의향서 접수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자율협상 기간에 미계약된 FA 23명 중 영입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배병준, 문시윤, 최승욱 등 3명이다.

단일 구단의 제안을 받은 선수는 규정에 따라 해당 팀과 의무 계약을 해야 하므로 이들의 이적은 사실상 확정됐다.

배병준은 현대모비스의 선택을 받았다. 구단은 계약기간 1년, 보수 1억 2000만 원과 인센티브 2000만 원을 제시했다.

신장 189㎝인 그는 외곽포 능력이 강점인 슈터다. 지난해 안양 정관장을 떠나 창원 LG에 합류했지만 기대만큼 입지를 넓히지는 못했다. 2025-2026시즌 정규리그 출전은 13경기에 그쳤다.

이번 이적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험과 슈팅 능력을 겸비한 배병준을 영입하며 외곽 전력에 깊이를 더했다.

문시윤. /사진=KBL
문시윤. /사진=KBL

문시윤은 보수 4200만 원을 제시한 LG로 행선지를 정했다. 지난 시즌 고양 소노에서 정규리그 5경기 출전에 그쳤던 그는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한번 치열한 경쟁에 나서게 됐다.

1년간 코트를 비웠던 최승욱은 4500만 원을 제안한 대구 한국가스공사 유니폼을 입으며 KBL 무대로 복귀한다.

한편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나머지 FA 선수 20명은 5일부터 8일까지 원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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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송승은 기자 song@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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