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 이어 차기 행선지는 맨유? “알라바, 수비 스쿼드 옵션 더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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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레알 마드리드 이어 차기 행선지는 맨유? “알라바, 수비 스쿼드 옵션 더해줄 것”

인터풋볼 2026-06-05 20:15: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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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다비드 알라바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게 될까.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3일(한국시간) “알라바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르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의 5년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제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그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나서 다음 행선지에 대한 추측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 보도를 인용해 “현재 알라바는 유벤투스, 레드불 잘츠부르크 관심을 받고 있는데 맨유 레이더에도 들어왔다. 그는 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 이후에도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하기를 원한다”라며 “현재 맨유의 선수단 구성을 고려했을 때 알라바를 데려오는 건 어느 정도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알라바는 유럽 최정상급 수비수로 통한다. 바이에른 뮌헨 유스 시스템을 거쳐 프로 데뷔한 뒤 10년 동안 주전 레프트백으로서 팀의 전성기에 기여했다. 이후 레알로 이적했는데 활약은 변함없었다.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의 뒤를 이어 차세대 센터백으로 낙점받은 그는 믿음에 보답했다, 레알에서도 여전히 건재한 수비를 과시하며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약점은 ‘유리몸’이라는 것이다. 출전 시 영향력은 확실했으나 매번 부상 악령이 반복됐고 이 때문에 스쿼드에서 빠지는 기간이 길어졌다. 자연스레 알라바는 설 자리가 좁아졌고, 레알도 이별하기로 결정을 내려 올여름 매물로 나오게 됐다.

차기 행선지로 맨유와 연결됐다. 매체는 “만약 맨유가 젊은 센터백을 추가 영입한다면, 레니 요로와 에이든 헤븐의 성장 기회를 막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알라바는 스쿼드 자원에 새 옵션으로 합류할 수 있고, 두 유망주가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남겨줄 수 있다. 또한 알라바는 루크 쇼의 백업 역할도 수행할 수 있으며, 디에고 레온이나 해리 애머스의 성장에도 방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분석했다.

걱정거리는 내구성이다. 매체는 “알라바는 쇼와 마찬가지로 알라바의 볼 다루는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문제는 실력이 아니라 몸 상태다. 최근 몇 년간 부상에 시달려 왔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부상이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았다”라면서도 “만약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면, 알라바는 현재 맨유에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쇼가 2025-26시즌에 보여준 것과 비슷한 수준의 시즌을 보낼 경우, 알라바는 여전히 팀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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