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 ‘버전 2.0’으로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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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 ‘버전 2.0’으로 시장 정조준

더리브스 2026-06-05 2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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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황민우 기자]
[그래픽=황민우 기자]

세가가 축구 클럽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의 버전 2.0 업데이트를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버전 2.0 업데이트는 출시 이후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신규 라이선스 추가, 최신 시즌 로스터 반영, 클럽 육성 모드 확장, 유저 편의성 개선 등 전반적인 콘텐츠 개편이 포함됐다.

특히 국내 유저를 겨냥한 맞춤형 현지화 기능과 K리그2 라이선스가 새롭게 반영된다. 이와 함께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인 안정환, 김남일 선수가 인게임 캐릭터로 추가될 예정이다. 


유명 구단주와 감독이 되는 게임,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


세가는 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비전 2.0 업데이트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지난 1월 22일 출시된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은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 축구 클럽을 만들자!’(사카츠쿠)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유저는 구단주와 감독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며 선수 영입·육성, 전술 수립은 물론 클럽 시설 투자와 재정 관리 등 구단 경영 전반을 인게임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라이선스 선수와 리그 환경이 구현된 만큼 플레이에서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는 것이 게임의 특징이다. 


버전 2.0 업데이트, 핵심은 콘텐츠 확장과 맞춤형 현지화 기능


버전 2.0 업데이트로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에 새로운 라이선스와 로스터가 추가됐다. [사진=송진원 기자]
버전 2.0 업데이트로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에 새로운 라이선스와 로스터가 추가됐다. [사진=송진원 기자]

버전 2.0 업데이트는 오는 6월 적용될 예정이다.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만큼 신규 라이선스 추가와 최신 시즌 로스터 반영, 클럽 육성 모드 확장, 편의성 개선 등 콘텐츠 전면 개편에 준하는 내용이 담겼다.

새롭게 추가되는 라이선스는 미국과 캐나다 프로 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MLS)를 비롯해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 독일 분데스리가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이다. 여기에 태국 리그1 BG 빠툼 유나이티드 FC와 한국 K리그2 라이선스도 추가된다. 이번에 확충된 팀과 선수들은 업데이트 이후 클럽 육성 모드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각 라이선스를 활용한 이벤트도 순차 진행된다. 

로스터는 실제 최신 이적 정보와 리그 구성이 반영된다. 유럽 주요 리그, J리그, K리그 등 각 지역 리그 겨울 이적시장 결과가 적용되고 승격 및 강등 정보 역시 최신 시즌 기준으로 동기화된다. 기존 클럽 운영 데이터는 그대로 유지된 상태에서 리그 데이터만 새 시즌 환경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되는 방식이다. 

핵심 콘텐츠인 클럽 육성 모드의 세이브 슬롯은 3개에서 6개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플레이 속도를 높여주는 고속화 모드가 추가돼 리그 진행과 경기 결과 확인, 연출 장면을 한층 빠르게 넘겨 피로도를 줄일 수 있게 됐다.

드라마 이벤트의 볼륨도 커진다. 전작에 등장했던 캐릭터 ‘압둘 카림’이 복귀해 새로운 스토리 라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월드컵 시즌에 맞춘 ‘국가대표팀 소집 이벤트’가 도입되면서 대표팀 차출에 따른 선수 능력치 강화 등 구단 경영의 변수 요소가 추가된다.

인게임 성장 및 보상 시스템도 전면 개편된다. 리그 레벨에 따른 자금, 성장 효율이 상향되고 다양한 리그 도전을 유도하도록 보상 혜택을 넓혔다. 아울러 리그 레벨 보상으로 포메이션 코인이 지급되며 신규 플레이 스타일과 골드 포메이션 콤보 등 전술적 선택지도 확장됐다.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에 국내 유저를 위한 현지화 기능과 콘텐츠가 추가됐다.  [사진=송진원 기자]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에 국내 유저를 위한 현지화 기능과 콘텐츠가 추가됐다.  [사진=송진원 기자]

국내 유저를 겨냥한 맞춤형 현지화 기능도 강화된다. 버전 2.0 업데이트부터 한국어 설정 시 선수명이 한글로 전면 표시된다. 아울러 K리그2 합류와 함께 K리그1, 2 간 승강 플레이오프 등 실제 승강제 시스템이 반영된다. 여기에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주역인 안정환, 김남일 선수가 버전 2.0 업데이트를 통해 인게임 캐릭터로 구현될 예정이다.


히사이 카츠야 총괄 프로듀서,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


질의응답에서 답변 중인 히사이 카츠야 총괄 프로듀서 [사진=송진원 기자]
질의응답에서 답변 중인 히사이 카츠야 총괄 프로듀서 [사진=송진원 기자]

더리브스가 참여한 질의응답 세션에서 히사이 카츠야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업데이트로 국내 시장에 다시 한번 접근할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연초 게임 출시 이후 현지화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있었지만 버전 2.0 업데이트로 미흡한 점을 보완한 만큼 자신감을 드러냈다. 

축구 클럽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의 향후 전망을 두고는 여전히 잠재력 높은 장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다만 글로벌 트렌드가 실시간 대전 장르 중심으로 재편되는 추세인 만큼, 시뮬레이션 게임 역시 동기화 유저 간 대결(PvP) 시스템을 도입하고 방송 콘텐츠로서의 시각적 재미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분석했다.

끝으로 히사이 카츠야 총괄 프로듀서는 “개발팀에게 한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라며 "세가 풋볼 클럽 챔피언스 2026가 이번 업데이트와 월드컵 시즌을 맞아,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송진원 기자 jin1@tleav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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