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여의도)] 루이스 가르시아는 남다른 각오로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대결에 임한다.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레전드는 5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먼트 엠버서더 서울 B1 그랜드 블룸에서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사전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두 팀은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가르시아가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 레전드 대표로 사전기자회견장에 왔다. 가르시아는 2004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공격수다. 리버풀에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활약하며 공식전 121경기 30골을 기록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결정력,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르시아 이름이 리버풀 역사에 이름을 확실히 남긴 순간은 2004-0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첼시전이다. 당시 첼시 골문 앞 혼전 상황에서 넣은 득점은 지금까지도 '고스트 골'로 불리며 축구 역사에 남아 있다. 이 골로 리버풀은 결승에 진출했고, 이후 이스탄불에서 AC밀란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리버풀에서 UCL, UEFA 슈퍼컵, FA컵 우승을 경험했다. 출전 기간은 길지 않았지만 2005년 UCL 우승 서사의 핵심 멤버로 지금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가르시아는 "항상 많은 분들이 환대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 월드컵경기장에 멋진 경기가 펼쳐질 텐데 멋진 선수들, 월드클래스와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르시아는 "당연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팬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경기를 진행하면서 태클도 오갈 수 있다. 승리를 하기 위해 경기를 할 예정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가르시아,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 레전드로는 예지 두덱, 산데르 베스테르펠트, 마르틴 슈크르텔, 사미 히피아, 라그나르 클라반, 글렌 존슨, 욘 아르네 리세, 아벨 사비에르, 아담 랄라나, 파트리크 베르거, 저메인 페넌트, 블라디미르 스미체르, 로비 킨, 디르크 카윗, 라이언 바벨, 플로랑 시나마 퐁골레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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