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지속 가능한 배달 문화 확산을 위해 다회용기 주문 고객 대상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5일 “오는 22일까지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으로 전용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다회용기로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600명에게 5000원 할인 쿠폰(다회용기 배달 전용)을 제공한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 원이며, 보다 많은 유저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최대 3회까지 쿠폰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하다.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리뷰 이벤트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내 다회용기로 주문한 뒤 사진 리뷰에 ‘다회용기’라는 키워드를 포함해 등록하면, 총 500명을 추첨해 다음 달 1일 1만 원 상당의 전용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할 계획이다.
배민 앱 검색창에 ‘다회용기’를 입력한 뒤 노출되는 가게에서 메뉴를 선택하고, 요청 사항에 ‘다회용기 사용’을 체크하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배민은 최근 6개월간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한 ‘다회용기 배달 스타 메뉴’도 공개했다. 분석 결과 마라탕, 떡볶이, 찜닭, 제육볶음, 파스타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배민 측은 “다회용기가 일반 일회용기에 비해 보온 및 보냉 효율이 뛰어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해야 맛이 살아나는 뜨거운 음식 위주로 다회용기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환경의 날을 기점으로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적인 배달 습관으로 자리 잡길 기대하며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일회용품 저감을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서비스 지역을 넓히는 등 플랫폼 차원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 2019년 배달 앱 최초로 ‘일회용 수저·포크 안 받기’ 기능을 도입해 지난해 말 기준 약 102억 개의 일회용품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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