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글로벌 인싸력’ 日 톱스타 줄세우기 이어 이젠 할리우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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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글로벌 인싸력’ 日 톱스타 줄세우기 이어 이젠 할리우드로?

스포츠동아 2026-06-05 18:21: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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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일본 톱스타들이 거쳐 가는 ‘인맥 노다지’ 채널로 자리 잡은 강남의 ‘동네친구 강나미’가 글로벌 프로모션 현장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내로라하는 일본 톱스타들이 거쳐 가는 ‘인맥 노다지’ 채널로 자리 잡은 강남의 ‘동네친구 강나미’가 글로벌 프로모션 현장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방송인 강남의 유튜브 세계관이 일본을 넘어 할리우드로 확장됐다.

내로라하는 일본 톱스타들이 거쳐 가는 ‘인맥 노다지’ 채널로 자리 잡은 강남의 ‘동네친구 강나미’가 글로벌 프로모션 현장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발휘했다.

강남은 최근 디즈니 공식 초청을 받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영화 ‘만달로리안과 그로구’ 현지 시사회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 강남은 작품의 마스코트인 ‘그로구’ 분장을 자청하는 파격 행보로 현장 분위기를 주도했는가 하면, 영화의 연출자 존 파브로, 할리우드 톱배우 페드로 파스칼과의 영어 인터뷰를 매끄럽게 이끌었다.

도쿄 프로모션의 백미는 현지 팬과 약속을 지킨 비하인드 스토리에 있었다.

강남은 행사장에서 ‘스타워즈’ 캐릭터 ‘츄바카’ 분장을 하고도 사인을 받지 못해 낙담해있던 한 현지 팬을 발견하고 “대신 사인 받아주겠다”며 먼저 다가갔다. 존 파브로 감독, 페드로 파스칼과의 짧은 만남 속에서도 해당 팬의 사연을 직접 전하며 ‘친필 사인’을 받아내는 데 성공했다. 행사 후 가 넓은 행사장 안에서 팬의 가족을 직접 수소문해 사인북을 전달하는 등 국경을 초월한 친화력과 의리를 보여줬다.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사진|동네친구 강나미 캡처


누리꾼들은 이번 영상을 두고 출연자의 리얼한 예능감과 진정성 있는 서사를 결합해 하나의 완성도 높은 ‘현장 밀착형 웹 예능’을 만들어냈다는 호평을 보내고도 있다.

유튜브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대체 불가능한 영역을 구축 중인 강남은 최근 티빙, tvN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의 OST 가창자로 참여하는 등 ‘본업인 가수’로서도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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