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여의도)] "벌써 한국만 3번째다."
바르셀로나 레전드와 리버풀 레전드는 5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에 위치한 페어먼트 엠버서더 서울 B1 그랜드 블룸에서 ‘2026 CHAMPIONS IMPACT IN SEOUL’ 사전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두 팀은 6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대결한다.
'바르셀로나의 영원한 주장' 카를레스 푸욜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함께 사전 기자회견장에 나왔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정신을 가장 잘 상징하는 선수였다. 라 마시아 출신인 푸욜은 1999년 1군 데뷔 후 2014년 은퇴할 때까지 바르셀로나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공식전 593경기에 출전해 18골을 기록했다. 화려한 기술보다는 강한 투지와 리더십, 헌신적인 수비로 팀을 이끌었다. 특히 2004년부터 주장 완장을 차고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된다.
푸욜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는 동안 라리가 6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회 등 총 21개의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경기장 안팎에서 보여준 책임감과 리더십 덕분에 지금도 바르셀로나 팬들 사이에서는 '영원한 주장'으로 불린다.
푸욜은 "한국에 또 와서 기쁘다. 3번째 방문이다. 좋은 선수들, 특히 리버풀과 대결해 매우 기쁘다. 내일 좋은 경기 함께 임했으면 좋겠다. 엄청난 경기 펼쳐질 테니 기대해달라"라고 하며 사전 기자회견을 시작했다.
푸욜은 또 "친선 경기지만 난 항상 열심히 한다. 팬들을 위한 경기를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푸욜, 이니에스타와 함께 바르셀로나 레전드로 헤수스 앙고이, 카를레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후안 파블로 소린, 에릭 아비달, 알레시 비달, 마르크 발리엔테, 세르히오 부스케츠, 데쿠, 가이스카 멘디에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히바우두, 파트리크 클라위버르트, 히카르두 쿠아레스마, 보얀 크르키치, 놀리토, 크리스티안 테요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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