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임산부 6천491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저출산 대응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 사업은 횡성군을 제외한 도내 17개 시군의 임산부 6천491명을 대상으로 한다. 1인당 2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당초 지원 규모는 4천명이었으나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2천91명이 늘어났다.
총사업비는 15억5천800만원이다. 국비 40%, 도비 12%, 시군비 28%, 자부담 20%다.
횡성군은 자체 예산으로 이와 유사한 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제외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신 중인 임부이며,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 통합몰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품목은 유기농·무농약 농산물과 유기 가공식품 등이다.
임산부가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실시해 공급업체 2곳을 선정했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5일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환경 보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