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최근 5년간 경남에서 온열질환으로 발생한 구급 출동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소방본부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6∼9월 사이 온열질환 구급 출동 건수를 분석해 5일 발표했다.
이 기간 창원소방본부가 관할하는 창원시를 제외한 경남 17개 시군에서 온열질환 구급 출동이 754건 발생했다.
2021년 95건에서 2022년 89건, 2023년 127건, 2024년 216건, 지난해 237건으로 5년 사이 연평균 24%씩 증가했다.
올해는 5월 한 달에만 온열질환 구급 출동이 11건 있었다.
7∼8월 사이에 온열질환 구급 출동 84%(634건)가 몰렸다.
시간대별로 오전 11시∼오후 4시 사이, 기온 30도 이상, 습도 50% 이상 환경에서 온열질환 구급 출동이 증가했다.
인구 1만명당 2.57명이 온열질환 구급 출동을 요청했다.
시 지역은 1만명당 2.25명이 온열질환 구급 출동을 요청했지만, 군 지역은 1만명당 8.11명으로 시 지역보다 3.6배 높았다.
온열질환으로 구급 출동을 요청한 도민들은 고열, 어지러움, 의식장애, 오심·구토, 경련·발작 등 증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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