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9일 새 원내대표 선출…후반기 국회 전략 이끌 차기 원내사령탑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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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9일 새 원내대표 선출…후반기 국회 전략 이끌 차기 원내사령탑 관심

코리아이글뉴스 2026-06-05 16: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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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송언석 원내대표의 사퇴에 따라 오는 9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고 후반기 국회 원내 운영 체제 재정비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5일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9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개최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후보 등록은 7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방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과 당 쇄신 필요성을 언급하며 임기를 앞두고 사퇴 의사를 밝힌 데 따라 실시된다.

새롭게 선출되는 원내대표는 향후 1년간 국민의힘 원내 전략을 총괄하며,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과 주요 입법 대응, 대여 협상 등을 이끌게 된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김도읍 의원과 3선의 성일종 의원, 정점식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은 당내에서 각각 풍부한 의정 경험과 정책 역량, 계파를 초월한 소통 능력 등을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도읍 의원은 당 정책위의장을 역임하며 정책 분야 경험을 쌓았고, 정점식 의원은 정책위의장직을 수행해 온 인물로 이번 선거 출마를 위해 직을 내려놓았다. 성일종 의원은 비교적 계파색이 옅다는 평가를 받으며 의원들과 접촉을 넓혀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지방선거 이후 당 지도부 책임론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원내대표 선거가 향후 국민의힘 내부 권력 구도와 쇄신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차기 원내대표가 여소야대 국면 속에서 원내 협상력을 발휘하며 당의 재정비와 대여 전략을 어떻게 이끌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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