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한국에 많은 비즈니스 가져왔다…깜짝 선물 준비"
5일 한국에 입국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한국을 위해 아주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다”며 "깜짝 선물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우리는 아주 중요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고, AI 구축 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훨씬 더 규모가 커질 것이고, 내년은 아주 큰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차세대 투자 분야로 로봇공학 분야를 꼽은 황 CEO는 방한 기간 국내 주요 그룹 총수, 기업인들과 만나 AI 반도체, HBM, 피지컬 AI, 로봇, AI 인프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코스피, 5%대 급락 8160…환율 1540원 '금융위기 이후 최고'
코스피가 5일 5% 넘게 급락해 8160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4% 내린 8160.59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한때 8038.10까지 밀리며 8000선을 위협받았다. 급락장에 장 초반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인 1540원대에서 거래된 가운데, 전 거래일 대비 9.4원 오른 1539.10원에 마감했다
◇노동장관 "AI 초과이익, 협력사도 나눠야"…'계약단가 조정' 제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대기업의 인공지능(AI) 초과이익 분배와 관련해 "공산주의가 아닌 명백한 재투자"라며 상생 방안의 하나로 '협력사 계약 단가 조정'을 제안했다. 김 장관은 5일 공개된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삼성의 놀라운 성과 뒤에는 1700여개 협력업체가 있고, 용수·전력 공급 등 지역사회의 기여도 빼놓을 수 없다"면서 협력업체와의 계약 단가 조정을 사회적 분배 방식의 하나로 제시했다.
◇금감원, '스페이스X 공모주 판매' 미래에셋 점검…불완전판매 들여다본다
금감원이 5일 미래에셋증권의 스페이스X 공모주 청약 판매 과정에서 투자자 보호 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착수했다. 환율 변동 리스크 고지 절차 준수 여부, 전문투자자 제도를 악용한 대리청약이나 성급한 전문투자자 등록 유도 가능성,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를 이용한 불완전판매 여부 등이 핵심 점검 사항이다. 한편 이날 진행된 총 5억달러 규모의 청약 중 1차 3억달러 물량은 판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으며, 나머지 2억달러는 8일 추가 판매될 예정이다.
◇우주기업 아니었네…"스페이스X '1.8조달러' 몸값, AI 덕분"
골드만삭스가 스페이스X의 AI 부문 매출이 2025년 32억달러에서 2030년 3220억달러로 100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2030년 기준 AI 부문 매출(3220억달러)은 스타링크(1440억달러)의 두 배를 웃돌아, 로켓·위성인터넷을 압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전망에 대해 FT는 “스페이스X의 1조7800억달러 기업가치는 사실상 AI 사업에 대한 대규모 베팅”이라고 분석했다.
◇앤트로픽 "AI, 곧 스스로 진화한다…개발 속도 늦춰야"
앤트로픽이 AI가 인간 개입 없이 스스로를 개선하는 '재귀적 자기개선' 단계에 예상보다 빨리 도달할 수 있다며, AI 연구소들이 개발 속도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과거 핵미사일 배치를 대폭 줄였던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처럼 개발 속도 감축에 대한 국제적 합의와 이행 검증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만 이 같은 제안에 대해 일각에서는 자사 제품 성능을 과시하는 마케팅 전략이 섞여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진핑, 7년만에 북한 국빈방문…김정은 집권 후 두번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중국 당국이 발표했다. 2019년 6월 이후 약 7년 만의 방북으로, 김정은 집권 이후 두 번째다. 북러 군사·안보 밀착이 심화되는 가운데 북중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반도 문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과시하려는 의미가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미중 정상회담 직후 이뤄지는 방북인 만큼, 일각에서는 시 주석이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중재 역할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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