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에 선출됐다.
조 의장은 5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진행된 국회의장 선출 투표에서 재석 의원 276명 가운데 267명의 찬성을 얻어 후반기 국회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을 비롯해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여야 각 정당 소속 의원들이 참여했다.
국회법에 따라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조 의장은 임기 동안 당적을 보유할 수 없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신분으로 국회를 대표하게 된다. 국회의장 임기는 2년이다.
조 의장은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이후 제22대 국회까지 내리 당선되며 6선 의원 경력을 쌓았다. 국토교통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등 주요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쳤으며, 당내 주요 직책을 맡아 정책과 정무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 과정에서는 당내 경선을 통해 경쟁 후보들을 제치고 의장 후보로 확정됐다. 이후 본회의 표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국회의장직에 올랐다.
정치권에서는 조 의장이 다선 의원으로서의 경험과 협상력을 바탕으로 여야 간 대화와 협치를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향후 조 의장은 본회의 진행과 국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입법부 수장으로서 국회의 중립성과 권위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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