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R 선박 속도내는 HD현대, 컨테이너선에서 자동차운반선까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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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R 선박 속도내는 HD현대, 컨테이너선에서 자동차운반선까지 확장

투데이코리아 2026-06-05 16:02: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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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삼호가 건조한 7500UNIT급 자동차운반선(PCTC)의 모습. 사진=HD현대
▲ HD현대삼호가 건조한 7500UNIT급 자동차운반선(PCTC)의 모습. 사진=HD현대
투데이코리아=김준혁 기자 | HD현대가 SMR(소형모듈원자로) 추진 선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중공업·HD한국조선해양이 그리스 아테네 개최 ‘포시도니아 2026’에서 영국선급(LR)으로부터 MSR(용융염 원자로) 적용 대형 자동차운반선(PCTC) 개념설계 기본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SMR의 한 종류인 MSR은 핵연료와 냉각재를 섞은 용융염을 연료로 사용한다.

해당 방식은 안전성 및 효율성을 갖춰 해상 원자력 발전에 유리하며 이에 선박의 연료 걱정 없는 고출력 유지를 통한 장거리 고속 운항 등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는 컨테이너선을 MSR 엔진 방식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자동차운반선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글로비스, 지마린서비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동 개발했으며 HD현대는 선박 개념설계 및 기술 검토를 맡았다.

HD현대 관계자는 “주요 선사 및 선급과 협력해 선도적인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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