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이윤 기자┃경기도 평택 유소년 펜싱이 전국 정상에 올랐다. 평택시펜싱협회 유소년팀 소속 김서율(용죽초 6) 선수가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자 12세 이하 플뢰레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모두 석권하며 대회 2관왕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김 선수는 개인전 우승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며 전국 최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어린 나이에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성실한 훈련 태도로 평택 펜싱의 미래를 밝히는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선수는 인터뷰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따게 돼 정말 기쁘고 꿈만 같다”며 “함께 훈련한 친구들과 지도자 선생님들,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합 전 긴장도 많이 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연습했던 것을 믿고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학교 끝나면 훈련장으로”…성실함이 만든 전국 2관왕
김 선수는 또래 학생들보다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정규 수업을 마친 뒤 곧바로 훈련장으로 이동해 매일 반복 훈련을 이어가며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
김 선수는 “친구들과 놀고 싶을 때도 있지만 펜싱이 너무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다”며 “힘들어도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참고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기본기 훈련과 체력운동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시합에서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멘탈 관리도 열심히 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죽초 “김서율, 성실함과 책임감이 뛰어난 학생”
김 선수의 성장 배경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도 있었다.
용죽초는 김 선수를 “운동을 핑계로 학업을 소홀히 하지 않는 매우 성실한 학생”이라고 평가했다.
남궁경희 교장선생님은 “김서율 선수는 학교 수업에도 늘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 이후 훈련장으로 이동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어린 나이에도 자기관리 능력과 강한 의지를 갖추고 있어 이번 전국소년체전 2관왕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교는 체험학습ㆍ대회 참가에 따른 출석 인정과 유연한 학사 운영을 통해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안정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정서적 지원과 격려도 이어갈 계획이다.
평택시펜싱협회 유지혜 부회장 “노력의 결실…평택 펜싱의 자랑”
평택시펜싱협회 유지혜 부회장도 김 선수의 성과를 축하하며 아낌없는 격려를 전했다.
유 부회장은 “김서율 선수의 전국소년체전 2관왕 달성은 하루아침에 이뤄진 결과가 아니라 오랜 시간 흘린 땀과 노력,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만든 값진 결실”이라며 “평택시펜싱협회와 지역 체육계 모두에게 큰 자부심이 되는 역사적인 성과”라고 축하했다.
이어 “무엇보다 성실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헌신한 부모님과 지도자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김서율 선수가 지금처럼 겸손함과 열정을 잃지 않고 성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훌륭한 선수로 발전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 “평택시펜싱협회도 유소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한민국 대표 넘어 세계 무대로”
김 선수의 꿈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대표 선수다.
김 선수는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서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며 “언젠가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평택과 대한민국을 빛내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부모님과 지도자 선생님들, 평택시펜싱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게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체육 인재 육성 시스템 강화 필요”
학교는 학생선수 육성을 위해 훈련 환경 개선과 진로 연계 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강조했다.
남궁경희 교장선생님은 “펜싱은 전문 장비와 훈련시설 의존도가 높은 종목인 만큼 훈련 인프라와 장비 지원 확대가 중요하다”며 “초·중·고·대학·실업팀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역 연계 시스템과 학생선수 맞춤형 학습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선수는 평택시펜싱협회 유소년팀에서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으며 차세대 대한민국 펜싱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다. 지역 체육계는 김 선수가 향후 국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
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 1599-5053
▷ 이메일 : news@stnsports.co.kr
▷ 카카오톡 : @stnnews
/ STN뉴스=이윤 기자 leeyun@stnsports.co.kr
Copyright ⓒ STN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