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되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갈 송영길·김남준·김남국 의원 등은 "당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 국민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먼저 인천 연수갑에 당선된 송 의원은 5일 오후 국회에서 진행된 의원총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의원직을 그만둔 4년 동안 국회의원 시절 볼 수 없던 많은 서민들의 아픔과 억울함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이는 소중한 자산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참고하겠다. 매번 강조했던 것처럼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재보궐 선거 당시 2030의 민심을 확보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며 "그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우리 민주당의 미래가 없다. 멀어져가는 20대와 30대의 민심을 다시 얻기 위한 전환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의 김의겸 의원 역시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 험악했던 상황이 정리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라며 "차분하고 생산적으로 일을 해내겠다. 새만금에 모처럼 기회가 찾아오는 만큼 현대자동차 투자 유치 등의 사업을 잘 해내고 싶다"고 밝혔다.
경기 안산갑 김남국 의원도 "당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 국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하겠다"고 했다.
특히 김남국 의원은 지난 2023년 자신의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두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마찰을 빚은 바 있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의 당선에 대해 "축하드린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한 의원을 방문할 계획이 있나'는 질문에는 "자연스럽게 인사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답했다.
아울러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송 의원과 한 의원, 김의겸, 김남국 의원을 비롯한 총 14명의 의원들은 이날 국회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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