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남한강 일원에 뱀장어 치어 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군 관계자와 지역 어촌계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한강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식을 위한 방류 행사가 진행됐다.
방류된 뱀장어 치어는 유전자 검사와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모두 마친 전장 10㎝ 이상, 무게 2g 이상의 우량 개체다.
이들 치어는 남한강 유역에 정착해 성장하면서 내수면 생태계 균형 유지와 수산자원 증식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석한 주성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뱀장어 치어 방류가 남한강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하고,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에게도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토속 어종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한 수산자원 조성과 내수면 어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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