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고위드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아산나눔재단과 각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통합 금융 지원 체계를 확대한다. 법인카드와 지출관리부터 운전자금, 자산 투자, 사업 재정비 솔루션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혜택 대상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누적 포트폴리오 약 392 기업과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MARU)의 입주·졸업 기업 등 500여 개 기업이다.
해당 파트너십의 지원 대상 기업은 고위드의 법인카드·지출관리 서비스와 중장기 운전자금 서비스 ‘엔진(Engine)’, 자회사 고위드넥서스가 운영하는 긴급 자금·사업 재정비 솔루션 ‘피트스탑(Pitstop)’을 전용 핫라인과 우선 심사 혜택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엔진은 기업의 설비투자(CAPEX) 비용을 고위드가 공급사에 먼저 지급한 뒤 고객사가 4~24개월 동안 분할 상환하는 기업금융 서비스다. 추가 대출이나 지분 희석 없이 자산 투자를 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타트업이 성장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자금 조달 과정을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한 점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법인카드 발급, 운전자금 확보, 자산 투자 등을 각각 다른 사업자를 통해 해결해야 했지만, 이번 협력을 통해 보다 일원화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참여 기업에는 신청 후 영업일 기준 1일 이내 전담 사업개발 매니저 상담이 제공되며, 엔진과 피트스탑 서비스 이용 시 우선 심사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위드는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을 기반으로 매출, 입출금 내역, 세금계산서 흐름 등을 분석해 초기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누적 활성 카드 고객사는 약 3960개사, 누적 카드 매입액은 약 2조8807억원이다.
이번 협력은 고위드가 올해 4월 출범한 ‘파트너 센터'의 액셀러레이터 트랙 첫 사례다. 파트너 센터는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VC), 재무·회계 전문기관 등과 협력해 스타트업 성장 지원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그램이다.
고위드 측은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카드 발급부터 운전자금 조달, 사업 재정비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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