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아이콘이자 스폰서 자석” 이강인, ‘韓 축구 새 역사’ 쓰고도 2년 연속 결승 0분→이적 결심…“900억보다 낮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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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아이콘이자 스폰서 자석” 이강인, ‘韓 축구 새 역사’ 쓰고도 2년 연속 결승 0분→이적 결심…“900억보다 낮아질 것”

인터풋볼 2026-06-05 15:21:5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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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소식을 전하는 ‘에스토 에스 아틀레티’는 4일(한국시간) “이강인은 현재 파리에서의 역할에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으며, 출전 연속성을 되찾게 해줄 환경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중요한 선수로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찾고 있고,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그의 이적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겨울 이적시장 당시 파리 생제르맹(PSG)는 이강인의 몸값을 5,000만 유로(약 795억 원)로 책정했지만, 현재 상황은 크게 달라졌다. 이번 여름에는 그 금액이 눈에 띄게 낮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PSG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맡았다.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를 달성하면서 이강인 역시 한국 축구 역사에 남을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가 UCL 우승을 두 차례 경험한 것은 이강인이 처음이다. 앞서 유럽 무대에서 굵직한 족적을 남긴 박지성, 손흥민도 이루지 못한 성과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남았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UCL 결승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4강 무대부터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면서 팀의 영광과 별개로 입지에 대한 고민이 커질 수밖에 없었다.

사진=이강인 SNS
사진=이강인 SNS

이런 상황에서 아틀레티코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마테우 알레마니 디렉터는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높게 평가해왔다.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이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 모두에서 활용될 수 있는 기술적인 자원이라고 보고 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전술에 공격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상업적인 가치도 크다. 매체는 “이강인의 영향력에는 중요한 전략적 요소가 있다. 그는 한국과 아시아 전역에서 대중적인 아이콘이며, 글로벌 스폰서를 끌어들이는 선수다. 파리에서 첫 시즌 동안 그의 상업적 매력은 매우 컸고, 킬리안 음바페 같은 세계적인 스타의 유니폼 판매량을 넘어선 적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입장에서 경기장 위의 보강 그 이상이다. 알레마니가 가능한 한 빨리 마무리하고 싶어 하는 완벽한 작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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