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어간다.
포천시보건소는 만성질환 예방과 어르신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이달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 인력이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보건사업이다.
현장에서는 내과·치과 건강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수치 등 기본 검사가 진행된다. 고령층에서 흔한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교육도 병행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달 방문 일정은 모두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오는 15일 영중면 거사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6일 창수면 오가1리, 17일 화현면 화현5리, 24일 관인면 초과1리, 25일 관인면 탄동2리, 30일 신북면 가채2리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찾는다.
참여 어르신들은 먼 거리의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거주지 인근 경로당에서 기본 건강검사와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보건소는 질병의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 방문형 보건사업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주치의제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이 먼 어르신들이 늘 머무는 사랑방에서 편안하게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현장 중심의 행정”이라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층 주민들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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