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 후보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이번 선거는 2년 전과 판세나 현장 분위기가 확연히 달랐는데 득표율이 동일하게 나온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합리적으로 부정선거를 의심하고 있으며, 이번 기회에 의혹을 잡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망국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재선거 개표 결과, 전북 군산·김제·부안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의겸(63) 후보가 86.72%를 득표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반면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는 13.27%에 그치며 두 후보 간 격차는 73.45%포인트(8만 7053표)로 집계됐다.
오 후보는 자신이 지난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 얻은 득표율(13.26%, 1만 7639표)과 이번 재선거 득표율(13.27%, 1만 5738표)이 불과 0.01%포인트 차이에 불과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득표수는 이번 선거에서 1901표 감소했으나 비율이 완벽히 일치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지난 총선 당시 민주당 상대 후보였던 신영대 전 의원의 득표율(86.73%)과 이번에 당선된 김의겸 후보의 득표율(86.72%) 역시 사실상 똑같다는 점도 강조했다. 지난 총선과 이번 재선거 모두 거대 양당 후보 2명이 출마해 맞대결을 펼친 바 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분위기도 달랐고 방송 토론회 이후로 환호하는 사람도 많았는데 어쩜 이렇게 득표율이 같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점에 비춰 합리적으로 부정선거를 의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