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뮤지컬 배우 백은혜와 이준우가 결혼한다.
이준우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직접 손편지로 백은혜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수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된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두 사람의 설레는 순간이 담겼다. 이준우는 수트를 차려입고 자연 속에서 부케를 든 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백은혜와 등을 맞댄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예비부부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했다.
1986년생인 백은혜는 뮤지컬 ‘난쟁이들’, ‘라이카’, ‘심야식당’, ‘김종욱 찾기’, ‘아가사’ 등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 출연 중이다.
1996년생인 이준우는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으로,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파가니니’, ‘이솝이야기’, ‘아가사’, ‘결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뮤지컬 ‘아가사’를 통해 인연을 맺었으며, 10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 이하 이준우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준우입니다.
늘 응원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갈 소중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할 약속을 하게 되었습니다. 선수 시절부터 뮤지컬 배우가 된 지금까지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살아가며, 무대와 가정 모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함께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출처=이준우 SNS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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