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하이 레서판다, 양안 군사적 긴장 속 오늘 대만 도착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中 상하이 레서판다, 양안 군사적 긴장 속 오늘 대만 도착

연합뉴스 2026-06-05 14:52:41 신고

3줄요약
먹이 먹는 레서판다 먹이 먹는 레서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중국 본토와 대만(양안) 간에 동물을 매개로 한 민간 차원의 교류가 12년 만에 재개돼 관심을 끈다.

5일 연합보와 중국시보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양안 간 긴장 속에 중국 상하이 동물원의 레서판다가 이날 밤 대만에 도착할 예정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장완안 대만 타이베이시장이 2023년 8월 궁정 중국 상하이시장을 '솽청 포럼'에서 만나 양안 동물원의 레서판다 교류와 관련한 희망을 피력하면서 이 같은 교류가 이뤄졌다.

'솽청 포럼'은 대만 타이베이시와 중국 상하이시가 개최하는 행사로, 관광이나 보건의료, 무역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장 시장은 전날 시의회에 출석해 레서판다가 대만에 도착하면 반드시 한 달간 검역을 거쳐야 한다면서 동물의 교류와 번식이 유전적 다양성의 확보와 학생들에 대한 더 많은 생명 교육 실시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린이화 타이베이시 부시장은 상하이 동물원에서 레서판다 암수 한 쌍을 보내고 타이베이 동물원은 '아프리카 펭귄'(검은발 펭귄)을 보내려고 했으나 상하이 동물원에 해당 동물의 수가 매우 많아 흰손긴팔원숭이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과거 양안 간 동물 교환은 2004년 태어난 수컷 '퇀퇀(團團)'과 암컷 '위안위안'(圓圓)이 2008년 12월 대만 에바항공 '판다 전용기' 편으로 대만에 도착한 것이다.

양안의 '재결합(團圓)'을 뜻하는 이름의 이 판다 부부는 양안 관계 개선을 나타내는 상징물로 대만인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수컷 판다 퇀퇀은 2022년 11월 질환으로 숨졌다.

이후 대만 타이베이시 동물원은 2014년 중국 푸저우에서 레서판다 3마리를 들여왔다.

jinbi100@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