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평택지역 농업기반시설과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김인중 사장이 지난 4일 평택시 서탄면 내천배수장과 내천2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을 앞두고 농업기반시설의 운영 상태와 재난 대응체계를 사전에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도 함께 점검했다.
김 사장은 이날 내천배수장의 주요 기계·전기시설 작동상태를 확인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살폈다. 이어 내천2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을 찾아 풍수해 대비 준비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내천2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평택시 서탄면 내천리 일대 상습침수 농경지 88㏊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 96억원을 투입해 저지대 농경지 1.54㏊를 매립하고 배수장 1곳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9년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내천리 일대 농경지 침수 피해를 줄이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인중 사장은 “기후변화로 풍수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예방과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배수장 운영 매뉴얼과 건설현장 5대 핵심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지사는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동안 배수장, 저수지 등 주요 수리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하는 등 풍수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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