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의 안보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일본과 대만이 '탈중국' 드론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을 빠르게 강화하고 있습니다.
3일 일본 지바현에서 개막한 일본 최대 드론 전시회 '드론 재팬 2026'에는 전 세계 230여 개 드론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대만 드론 국제비즈니스기회연대(TEDIBOA) 소속 20여 개 업체가 항공산업발전공사(AIDC), 선더타이거, 코어트로닉 인텔리전트 로보틱스 등을 앞세워 '대만관'을 꾸려 대거 출전했습니다.
이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시사 발언 이후 냉각된 중일 관계를 반영한 것으로, 중국 업체보다 대만 업체의 존재감이 두드러졌습니다. 중국산 부품을 배제한 글로벌 드론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대만에서 결성된 '타이완 UAS 그룹'의 로저 루오 디렉터는 "일본이 무인기 분야에서 자강을 이루려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드론을 중국산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제작 : 전석우·김별아
영상 : 로이터·AFP·페이스북 @Генерал Черешня FPV·유튜브 @TaiwanTigerThunder·@FloridaDroneSupply·@ACSL·군미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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