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표지훈 "똑똑하지 않은 내 모습, 캐스팅에 도움 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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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교육' 표지훈 "똑똑하지 않은 내 모습, 캐스팅에 도움 된 듯"

이데일리 2026-06-05 12:04: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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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표지훈이 ‘참교육’에 캐스팅된 이유를 공개했다.

사진=뉴스1


5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홍종찬 감독, 김무열,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이 참석했다.

이날 표지훈은 “근대는 공무원이다. 카이스트 2년 만에 조기졸업한 똑똑한 인물이다. 빠른 퇴근을 위해 물색을 하다 어쩌다 교권보호국에 지원을 했다”며 “자기에게 떨어진 임무만 소화하다가 점점 바뀌는 학교, 학생을 바라보면서 교권국에 진심을 다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표지훈이 연기하는 봉근대는 너드미를 장착한 인물. 그는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캐스팅에 도움이 된 것 같다. 어리숙하고 똑똑해보이지 않는 이미지가 도움이 됐던 것 같다”며 “그 지점을 활용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홍종찬 감독은 “근대라는 캐릭터는 ‘참교육’ 안에서 시청자가 봤을 때 발을 디딜 수 있는 캐릭터다. 사랑스럽고 똑똑하고 세 분 사이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성장하는 캐릭터다. 평소 표지훈 씨의 모습을 봤을 때 사랑스럽게 봤다. 그래서 바로 제안을 했고 재미있게 작업을 하게 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표지훈은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학교를 다닌지 15년이 지났다. 그래도 굳이 꺼내 생각해보자면 촬영장에서 봤던 학교들은 저에게 무섭고 대담했다. 예고를 졸업해서 학업에 최선을 다하진 못했지만, 아니 최선을 다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는데 그런 학생들이 요즘에도 존재하는구나 싶었다”며 “웹툰에서 봤던 학교들과 제가 대본을 읽을 때 상상했던 학교가 잘 구현이 됐다. 저희가 다닐 때와 사뭇 다른 학교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졸업을 한 지 15년이 지났음에도, 교복이 잘 어울린다”는 칭찬에는 “계속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겠다”며 “교복 입는 역할을 시켜주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참교육’은 선 넘는 학생, 교사, 학부모로 인해 무너진 대한민국의 교육현장을 지키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통쾌하고 시원한 참교육을 그린 이야기.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등을 통해 삶의 다양한 국면에 직면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선보여온 홍종찬 감독이 연출을 맡고, 넷플릭스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드라마 ‘눈이 부시게’ 등을 통해 따뜻하면서도 우리가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화두를 제시한 이남규 작가가 집필을 맡아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시원하게 해결하는 교권보호국 감독관 나화진 역의 김무열과 교권보호국을 창설한 교육부 장관 최강석 역의 이성민, 특전사 출신 교권보호국 감독관 임한림 역의 진기주, 교권보호국의 천재 사무관 봉근대 역의 표지훈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캐스팅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오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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