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정·복지 증대·안전 분야 강화에 초점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2천917억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추경안은 당초예산 1조1천871억원보다 1천46억원(8.81%)이 증가했다.
일반회계는 943억원 늘어난 1조2천28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103억원 증가한 636억원이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 149억원, 세외수입 36억원, 지방교부세 156억원, 조정교부금 204억원, 고유가 피해지원금 272억원을 포함한 국·시비보조금 389억원을 증액 반영했다.
울주군은 군민 민생 안정·복지 증대 및 안전 분야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기반 시설 확충과 농축산 분야 등 각종 현안에 소홀함이 없도록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 설명했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고유가 대응 민생 안정·복지 증대'에 385억원을 배정했다.
사업을 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272억원, 쓰레기종량제 규격 봉투 제작 3억원, 노인·사회복지시설 유류비 지원 1억원 등이다.
군민 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 9억원, 서부장애인복지관 본관 리모델링 8억원, 보훈단체 및 국가유공자 지원 5억원, 출산장려금 지원 4억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남부센터 건립 4억원,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 3억원 등이 있다.
재난 예방 안전 분야 강화에는 91억원을 편성했는데, 언양 반천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15억원, 하천 및 소하천 정비 26억원, 공공하수도 시설 설치 20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로·교통 등 도시 인프라 확충 예산은 215억원인데, 도시재생 뉴딜사업(온산 새롭게 태어나는 덕신) 27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지원 60억원, 도로관리 및 마을안길 정비 23억원,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사업 5억원 등이 있다.
농업·축산·산림 분야 예산 82억원은 농업기반시설 확충 28억원, 산림재해복구 5억원, 회야강 하구 준설 4억원, 친환경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4억원, 가축질병 예방 2억5천만원 등에 쓰인다.
그 외 주요 사업으로는 울주병원 설립 55억원, 울주문화원사 건립 17억원 등을 마련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민선 8기 마지막 예산 편성인 만큼 임기 동안 최우선이던 민생 복지를 중심으로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분야에 골고루 재원이 활용되도록 편성했다"며 "의회와 긴밀히 협조해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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