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민이 평생 한 분야에서 쌓은 숙련 기술과 경험을 평생학습 성과로 인정해주는 '명예직능학위제' 분야가 넓어졌다.
제주도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2026년 제주도민대학 명예직능학위제 후보자 추천을 지난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명예직능학위제는 제주에 거주하면서 농·수·축·임업과 제조업 분야에서 50년 이상 종사한 도민 가운데 숙련된 기술과 전문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학위 대상으로 한다.
첫 해였던 지난해 1차산업 중심에서 올해는 제조업 분야까지 대상 범위를 넓혔다. 제조업에는 금속가공, 기계, 가구, 플라스틱·광물, 종이, 가죽, 식품, 의복·의류, 산업용 기계 수리 등이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농·수·축·임업과 제조업 관련 기관·단체가 할 수 있다.
이후 서류 검토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학위 수여는 9월로 예정돼 있다.
심사에서는 직무 핵심역량과 교육적 가치, 기술·지식 전수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추천기관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실제 활동 내용과 지역사회 공헌 정도도 확인한다.
제주도민대학은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1차산업 분야 50년 이상 종사자 49명에게 명예직능학사 학위를 수여했다.
명예직능학사에게는 학위와 함께 명예의 전당 등재, 개인별 생애사 기록을 지원한다.
숙련인의 경험과 사례는 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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