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KB국민은행이 해외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보훈급여 수령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용 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
KB국민은행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해외 거주 보훈급여 수급자를 위한 ‘KB보훈급여송금수표’ 서비스를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 거주하는 보훈급여 수급자가 현지 금융기관 계좌를 보유하지 않아도 외화표시 송금수표를 직접 수령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가보훈부는 해외 거주 보훈급여 수급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2027년부터 보훈급여 지급 방식을 해외계좌 송금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계좌 개설이 어렵거나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수급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함께 별도 서비스를 마련했다.
KB국민은행은 이용자의 금융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송금수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해외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리하게 보훈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에 거주하는 보훈급여 수급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급여를 수령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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