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금융위원회 안창국 상임위원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금융안정위원회(FSB) 총회에 참석해 금융권의 인공지능(AI) 도입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5일 금융위는 밝혔다.
지난 1일 열린 금융안정위원회 총회에서는 '금융기관의 책임 있는 AI 도입을 위한 모범사례' 초안 관련 내부 논의가 마무리돼, 앞으로 6주간 공개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안을 만들기로 했다.
안 상임위원은 "금융기관이 AI를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활용할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한국도 올해 중 기존 '금융분야 AI 가이드라인'을 통합·정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정부부채·사모신용·중동지역 분쟁 등이 금융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금융규제·감독 현대화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됐다.
이 밖에 안 상임위원은 런던에서 글로벌금융센터지수(GFCI)를 발표하는 영국 컨설팅그룹 지옌(Z/Yen)의 마이클 마이넬리 회장과 면담했다.
이어 모험자본시장 정책 시사점을 얻고자 현지 에너지테크 유니콘 기업 '옥토퍼스 에너지'와 벤처캐피털(VC)인 '노스존' 등도 방문했다고 금융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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