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김세의 가세연 대표 구속 송치… 믿어준 팬·수사기관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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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소속사 “김세의 가세연 대표 구속 송치… 믿어준 팬·수사기관에 감사”

경기일보 2026-06-05 10: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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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 송치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연합뉴스
구속 송치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 측이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구속 송치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응원해 준 팬들과 공정한 수사를 진행해 준 수사기관에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5일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 씨와 당사가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를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경찰 수사 결과 정보통신망법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을 비롯해 스토킹범죄처벌법 위반, 성폭력범죄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가 인정됐다”며 “경찰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김세의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사건의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님에도 법이 정한 절차를 기다리던 김수현 씨를 대신해 오랜 시간 목소리를 내어 주신 분들과 진상을 밝히기 위해 힘써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오직 증거와 사실에 근거해 수사를 진행하고 진실을 밝혀 준 수사기관과 엄정한 판단을 해준 사법기관, 무엇보다 긴 시간 믿고 응원해 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실제로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명예훼손 등의 혐의를 받는 김 대표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법원은 5월26일 김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과 도망 염려를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한 바 있다.

 

경찰은 김 대표가 2025년 3~5월 기자회견과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으며 고인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 때문이라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배포한 것으로 판단했다. 특히 지난해 5월 7일 기자회견 당시 인공지능(AI) 기술로 조작된 고인의 목소리 파일을 재생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하고 비방을 일삼은 혐의도 구속영장 신청서에 적시됐다.

 

한편 김 대표는 이 같은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 검찰의 청구에 반발하며 강남경찰서와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들을 법왜곡죄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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