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F1 GP 참가 1,000번째 기념 ‘레고 헬멧 세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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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F1 GP 참가 1,000번째 기념 ‘레고 헬멧 세트’ 공개

오토레이싱 2026-06-05 09:53: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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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마스터카드 F1 팀과 레고 그룹이 맥라렌의 F1 통산 1,000번째 그랑프리를 기념해 특별한 협업 제품을 공개했다.

맥라렌과 레고 그룹은 2026 F1 제6전 모나코 GP를 앞두고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의 기념 헬멧을 모티브로 한 레고 에디션 세트 2종을 선보였다. 사진=맥라렌
맥라렌과 레고 그룹은 2026 F1 제6전 모나코 GP를 앞두고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의 기념 헬멧을 모티브로 한 레고 에디션 세트 2종을 선보였다. 사진=맥라렌

맥라렌과 레고 그룹은 2026 F1 제6전 모나코 GP를 앞두고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랜도 노리스의 기념 헬멧을 모티브로 한 레고 에디션 세트 2종을 선보였다. 두 제품은 6월 3일부터 레고 공식 온라인몰과 전 세계 레고 스토어, 맥라렌 스토어를 통해 판매된다.

이번 협업은 맥라렌의 1,000번째 GP라는 상징성과 맞물려 의미를 더한다. 맥라렌은 1966년 모나코 GP에서 창립자 브루스 맥라렌이 직접 M2B를 몰고 F1 데뷔전을 치렀고, 60년 뒤 같은 모나코에서 통산 1,000번째 그랑프리를 맞는다. 레고 헬멧 세트는 이 역사적 순간을 팬들이 직접 조립하고 전시할 수 있는 기념물로 확장한 프로젝트다.

두 제품은 피아스트리와 노리스, 레고 디자인팀이 함께 참여해 완성했다. 실제 모나코 GP에서 두 드라이버가 착용할 기념 헬멧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맥라렌의 1,000번째 GP 기념 리버리 요소도 함께 반영됐다. 트랙 위에서 드라이버가 사용하는 헬멧과 팬들이 집에서 조립하는 레고 세트가 같은 디자인 언어로 연결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헬멧’은 맥라렌의 상징색인 파파야와 피아스트리가 선호하는 블루 컬러를 조합했다. 피아스트리의 드라이버 넘버와 1,000번째 GP 기념 리버리에서 가져온 패턴을 반영해 793개 브릭으로 구성된다. 세트에는 피아스트리 미니피겨와 블랙 디스플레이 스탠드, 서명 플라크가 포함된다.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진=맥라렌
오스카 피아스트리. 사진=맥라렌

‘랜도 노리스 헬멧’은 노리스 특유의 형광 블롭 디자인과 1,000번째 GP 기념 리버리 요소를 결합했다. 793개 이상의 브릭으로 구성했고, 2025년 월드 챔피언을 상징하는 드라이버 넘버 ‘1’을 브릭 형태로 표현했다. 노리스 미니피겨 역시 전용 디자인 디테일을 담아 제작됐다.

두 제품은 맥라렌 F1 드라이버를 레고 미니피겨 형태로 처음 포함한 헬멧 세트라는 점에서도 소장 가치를 높인다. 기존 레이싱 기념 상품이 리버리나 모델카 중심이었다면 이번 협업은 드라이버의 개성과 실제 레이스 주말의 장비, 팀의 역사적 순간을 하나의 제품 안에 결합했다.

맥라렌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00번째 GP를 단순한 팀 내부 기념행사가 아니라 팬 경험으로 확장했다. 모나코 그랑프리 주말에 실제로 착용되는 헬멧과 같은 디자인을 레고 제품으로 구현함으로써 팬들은 맥라렌의 역사적 순간을 조립과 전시라는 방식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됐다.

루이즈 매큐언 맥라렌 레이싱 최고마케팅책임자는 “레고 그룹과의 파트너십은 창의성과 혁신, 다음 세대 팬들에게 영감을 전한다는 공통된 목표에 기반한다”며 “드라이버 헬멧 디자인이 레고의 창의성으로 재해석되고 다시 모나코 트랙 위에서 실제 헬멧으로 구현되는 것은 양사가 함께 만들 수 있는 특별한 결과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랜도 노리스. 사진=맥라렌
랜도 노리스. 사진=맥라렌

줄리아 골딘 레고 그룹 최고제품·마케팅책임자는 “10년 이상 이어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맥라렌 레이싱의 역사적인 1,000번째 레이스를 기념하게 되어 기쁘다”며 “레고 디자인팀은 드라이버 및 맥라렌 레이싱과 긴밀히 협업해 특별한 1,000번째 레이스 헬멧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레고 협업은 맥라렌의 1,000번째 GP 기념 프로젝트가 트랙 위의 리버리와 헬멧을 넘어 팬 문화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모나코에서 시작한 맥라렌의 F1 역사는 60년 뒤 같은 무대에서 새로운 세대의 팬들이 직접 조립할 수 있는 형태로 다시 기록되고 있다.

#맥라렌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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