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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보한 데이터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아우르는 기업정보로 구성됐다. 총 1205개 업종 체계에 기반한 기업정보와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를 한층 정밀하게 연계·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진 것이 특징이다.
통상 상업용 부동산 시장은 주거용에 비해 관련 통계와 데이터 구축이 제한적인 영역이다. 부동산플래닛은 오피스빌딩 현황과 임대 시세 등 자체 조사 데이터를 시계열로 축적해 왔으며, 금융권과 대기업 등에서 실무 참고 지표로 활용해왔다.
부동산플래닛은 자체 구축한 500만 기업정보와 고용·매출 등 데이터를 결합해 상업용 부동산 수요 분석 역량을 강화했다. 기업별 성장세와 사옥 이전, 확장 및 축소 가능성 등 잠재적인 자산 수요를 선제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매수·임차 수요를 겨냥한 타깃 마케팅과 매각·임대 거래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 재정비에도 나섰다. 지난해 3월 운영을 종료한 ‘오피스빌딩 정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해, 기존 오피스빌딩 정보 및 임대 시세 중심의 제공을 넘어 플랫폼 기반 수요 매칭 기능으로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자산 정보뿐 아니라 해당 공간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수요를 읽어내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이번에 구축한 500만 기업데이터는 기업의 업종과 위치, 성장 흐름을 부동산 정보와 연결해, 잠재 수요 발굴과 정교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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