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은 지난 4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LPBA 64강전에서 고은경을 상대로 8이닝 만에 25점을 모두 채우며 25-7로 크게 이겼다.
앞선 128강전에서 오수민을 18이닝 만에 25-2로 제압했던 김가영의 64강도 가볍게 통과했다. 이날 김가영이 세운 애버리지 3.125는 응우옌호앙옌니(베트남·하림, 3.571), 김세연(휴온스, 3.143)에 이은 LPBA 역대 세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김가영의 개인 최고 기록은 2025-26시즌 개막전 우리금융캐피탈 LPBA 챔피언십 최혜미(웰컴저축은행)와의 준결승에서 작성한 2.750이었다. 열흘 전 통산 19승 고지에 오른 김가영은 이번 투어에서 전인미답의 20승에 도전한다. 현재 누적 상금 9억6113만원을 기록한 그는 우승 시 누적 상금 10억원 대기록도 함께 달성하게 된다.
한편, 다른 64강 경기에선 개막전 128강에서 탈락했던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32강에 진출했다.
이미래, 강지은(이상 하이원리조트), 장가연(우리금융캐피탈), 김상아(하림), 정수빈(NH농협카드), 한지은(에스와이), 김세연(휴온스) 등 LPBA 강호들도 순조롭게 32강에 합류했다.
개막전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아와 김보미(이상 NH농협카드) 김진아(하나카드) 임정숙 백민주(이상 크라운해태)는 64강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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