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한스경제 신희재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는 이정후(28)가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5일(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4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를 비롯한 타선이 홈런 2개 포함 장단 20안타를 몰아치며 12-9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12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올 시즌 4번째 한 경기 4안타를 작성했다. 그는 허리 근육통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돌아온 후 복귀전이었던 지난달 30일 4안타를 때렸고, 이틀 후인 지난 1일엔 역대 한국인 타자 최초로 5안타를 몰아쳤다. 이후 나흘 만에 다시 4안타를 올렸다.
이정후의 올 시즌 성적은 55경기 타율 0.322(208타수 67안타) 3홈런 21타점 28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03이다. 올 시즌 19차례나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고, 최근 7경기에선 타율 0.655(29타수 19안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 과정에서 MLB 전체 타율 4위로 올라서며 타이틀 경쟁에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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