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떠나 손흥민과 함께?...뮌헨서 8년 뛰고 결별한 고레츠카, 지정 선수 영입 가능한 LAFC행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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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떠나 손흥민과 함께?...뮌헨서 8년 뛰고 결별한 고레츠카, 지정 선수 영입 가능한 LAFC행 거론

인터풋볼 2026-06-05 09: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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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레온 고레츠카는 김민재와 이별하고 손흥민과 함께 할 수 있다.

미국 '디 애슬래틱'의 톰 보거트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간) 자유계약(FA) 신분 선수 중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행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을 조명했다. 카세미루, 멤피스 데파이, 라울 히메네스, 다비드 알라바, 바우트 베호르스트, 베르나르두 실바와 함께 고레츠카가 언급됐다. 

고레츠카는 VfL 보훔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2013년 샬케04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샬케에서 성장한 그는 독일 대표팀에 꾸준히 발탁되며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 반열에 올랐다. 뛰어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중원 장악 능력을 보여줬고, 공격과 수비를 모두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갖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때로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까지 소화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증명했다.

샬케에서 기량을 만개한 고레츠카는 2018년 자유계약으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이후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화려한 성공 시대를 함께했다. 초반에는 다소 적응을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피지컬을 키우면서 샬케 시절 장점을 다시 발휘하면서 뮌헨 줜 미드필더가 됐다. 

뮌헨 유니폼을 입고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만 7번 해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 3회 등도 경험했다.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독일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입지를 굳혔다. 클럽에서의 활약은 대표팀에서도 이어졌다. 독일 중원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국제무대 경험을 쌓았고, 한동안 대표팀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았다. 

최근 몇 시즌 동안은 경기력 기복과 부상 문제 등이 겹치면서 이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럼에도 고레츠카는 팀을 떠나지 않았고, 계속해서 뮌헨에서 자신의 자리를 지켰다.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포칼 우승을 끝으로 뮌헨을 떠났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후 새 팀을 찾을 것이다. 

LAFC가 떠올랐다. 보거트 기자는 "고레츠카는 유럽 잔류 가능성이 높긴 하나 MLS 클럽들 관심을 끌고 있다. 뮌헨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후 MLS로 갈 수 있는데 연봉 제한이 없는 지정 선수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다. 충족하는 MLS 클럽들 숫자는 제한되는데 시카고 파이어, LAFC가 영입 가능하다. LAFC는 충분히 영입을 고려할 수 있다"라고 했다.

LAFC는 스티븐 유스타키오가 여름에 포르투로 임대 복귀를 해 중원 영입이 필요하다. 손흥민, 드니 부앙가 외 지정 선수가 없는 건 LAFC가 고레츠카 영입전에서 앞설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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