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달성군청은 4일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참배객들의 이동 불편 해소와 찾기 편한 공간 조성을 위해 ‘충혼탑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5억8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에 첫 삽을 뜬 지 약 7개월 만에 결실을 봤다. 탑 초입에는 21인승 승강기 1기가 들어섰고 승강기에서 충혼탑으로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공중에 보도교를 연결했다.
또 엘리베이터 외장벽에는 태극 문양과 군인 형상을 그려 보훈 시설의 정체성을 살렸다. 보도교 옆 유리난간에는 무궁화꽃 무늬로 장식해 헌신의 의미를 시각화했다.
군은 일대에 야간 경관조명을 새로 설치해 참배객들이 밤낮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보훈가족과 교통약자들이 마침내 장벽 없이 편안하고 경건하게 이곳을 찾을 수 있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참전유공자에게 연 1회 30만원, 9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는 1회 17만원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보훈가족 감사한마당, 보훈단체 대상 안보 큰걸음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국가 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이고 선도적인 보훈 정책 추진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훈문화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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