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가수 유승준이 오랜 입국 논란과 관련해 마음을 비웠다고 밝혔다.
4일 유승준 유튜브 채널에는 '할 만큼 했습니다. 이제는 그만하려고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한국에 대한 속마음을 밝히며 입국 문제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유승준은 "지금은 (한국에) 들어가는 게 큰 의미가 없다"며 "이렇게까지 거짓과 진실에 대해 이야기를 했고, 제 상황과 모든 걸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정성이나 제 마음이 잘 전달되지 않는 것 같다"고 체념했다.
이어 "방송했을 때도 제 마음에 있는 걸 토해내고 제 속에 있는 것들을 다 보여줬는데도 '방송 끝나고 욕하는 사람'으로 믿고 있는 분이 있더라"고 토로했다.
그는 "제 입장에서의 여러 상황들을 말씀을 드렸다. 왜 그렇게 했어야 했는지에 대해 설명을 드렸는데, 그 이후에 나온 건 온갖 루머였다"며 "제가 얘기한 내용들은 전혀 전달되거나 반영되지 않았다. 그건 미디어 탓이라고 생각했다"고 주장했다.
또 "유승준이 '세금 포탈'을 위해서 대한민국을 다시 입국하려 한다는 말도 있다. 아무 상관이 없다. 이중 과세 낸다"며 각종 추측을 반박하기도 했다.
유승준은 "(나에 대해서) 방송 끝나고 욕을 했다, 병역에 대한 비리와 혜택들, 그런 말들만 나온다. 제가 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됐는지는 (안 나온다). 심지어 내가 맨 처음 군대에 가겠다고 발언하게 된 시작 부분들까지도 다 설명했는데 그런 거에 별로 관심이 없더라. 그래서 이제 괜찮다"고 밝혔다.
한편 유승준은 2002년 입대를 앞둔 시점에 해외로 출국한 뒤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논란에 휩싸였고, 입국 금지 처분을 받아 법적 다툼을 벌인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승준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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