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박보검이 생애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7월 15일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다윗’이 박보검, 장광, 차지연, 송준석, 시영준 등 국내 정상급 더빙 캐스트를 공개했다.
‘다윗’은 어머니의 노래에서 시작해 거인 골리앗과의 대결에 이르기까지 평범한 목동 다윗이 왕의 운명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다윗 역은 박보검이 맡았다. ‘응답하라 1988’, ‘구르미 그린 달빛’, ‘폭싹 속았수다’, ‘굿보이’ 등으로 사랑받아온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
박보검은 특유의 맑고 단단한 목소리로 다윗의 성장과 결단의 순간을 표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렛미플라이’에서 인정받은 가창력으로 영화 속 뮤지컬 넘버까지 소화한다.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다윗을 왕의 길로 이끄는 선지자 사무엘 역은 장광이 맡는다. 다윗에게 믿음과 용기를 전하는 어머니 니체베트 역에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캐스팅됐다.
차지연은 “가슴을 울리는 음악의 힘과 감정이 관객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며 “다윗과 니체베트의 듀엣곡은 어머니의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더욱 감동적”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여기에 사울 왕 역은 성우 송준석, 골리앗 역은 성우 시영준이 맡아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다윗’은 북미 개봉 당시 역대 종교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우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국내에서는 7월 15일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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