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는 4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애플페이 티머니 교통카드와 카카오페이의 연동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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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송금, 온라인·오프라인 결제, 청구서 납부, 멤버십, 자산관리 등을 제공하는 간편금융 서비스다. 별도 금융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안에서 결제와 송금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가 적용되면 이용자는 카카오페이 계정에 연결된 계좌나 보유 잔액을 활용해 애플페이 티머니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애플페이 티머니 충전은 계좌이체, 현대카드, 티머니 마일리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연동은 애플페이 티머니의 충전 접근성을 넓히는 의미가 있다. 애플페이 티머니는 출시 이후 아이폰 이용자의 대중교통 결제 불편을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충전 수단이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함께 받아왔다.
특히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가 현대카드를 중심으로 시작된 만큼 현대카드 미보유 이용자에게는 교통카드 충전 과정이 상대적으로 번거롭다는 반응이 있었다.
카카오페이가 충전 수단으로 추가되면 이용자는 별도 카드 등록 부담을 줄이고, 평소 송금이나 간편결제에 쓰던 카카오페이 계정 기반으로 교통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 잔액이나 연결계좌를 활용한 충전이 가능해질 경우 아이폰 이용자의 대중교통 이용 경험도 한층 자연스러워질 전망이다.
한편 애플은 지난해 7월 티머니 연동을 통해 국내 교통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애플워치 이용자는 애플 월렛에 티머니 교통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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