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최정훈이 대학 축제 무대 위에서 돌연 눈물을 쏟아냈다. 결별설까지 번진 이 장면, 실제 이유는 달랐다.
12년 만에 처음 겪은 순간, 무대 위에서 무너졌다
유튜브 채널 '대학내일'이 공개한 건국대 축제 쇼츠 영상에서 최정훈은 공연 도중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관객석에서 위로의 말이 쏟아지자 부끄러운 듯 "쉿"이라고 손짓하는 모습도 담겼다.
그는 눈물의 이유를 직접 설명했다. "밴드 생활 12년 동안 목소리가 이렇게 안 나온 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는 것. 목 상태 이상으로 인한 당혹감이 감정으로 터진 셈이다.
팬들 떼창이 위기를 반전시켰다
최정훈은 "여러분이 크게 노래를 불러줬다. 앞으로는 당황하지 않고 무대에 설 수 있을 것 같다"며 관객에게 감사를 표했다. 팬들의 떼창이 흔들리는 그를 붙잡아 준 셈이다.
일부에서는 열애 중인 배우 한지민과의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팬 커뮤니티에서는 "목소리 나오다 안 나오면 진짜 무서웠을 것", "팬들이 같이 불러줄 때 얼마나 감격스러웠겠냐"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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