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손태진이 출연해 이모할머니인 레전드 가수 심수봉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심수봉은 손태진에게 “가요는 가사가 중요하다”며 “사랑도 해봐야지”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난 사주팔자에 남자가 없대. 그래서 평생 외로울까 했는데 완전히 포기하고 나니까 남편도 바뀌더라고”라며 “행복하다. 요새는”이라고 솔직한 입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지켜보던 MC붐은 “선배님이 몇차례 아픔이 있었고, 그 아픔을 사랑으로 치유받고 그러면서 깊이 있는 음악이 나온 것”이라고 심수봉의 결혼사를 정리했다.
심수봉은 “남편도 만나고 결혼한지 30년 됐다. 너도 결혼 좀 빨리해라”라며 “잘되기를 바라니까 잔소리를 하게 된다”고 손태진에게 강조했다.
한편 심수봉은 두 번의 이혼을 겪고 1993년 현 남편인 MBC 라디오 PD 김호경과 세 번째 결혼을 했다. 각 남편 사이에서 한 명씩 자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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