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왜 발 뺐는지 알겠다…노팅엄, 맨시티의 앤더슨 첫 제안 거절→라이스 2100억 넘는 英 역대 최고액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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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왜 발 뺐는지 알겠다…노팅엄, 맨시티의 앤더슨 첫 제안 거절→라이스 2100억 넘는 英 역대 최고액 전망

인터풋볼 2026-06-04 19:56: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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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엘리엇 앤더슨을 향한 맨체스터 시티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다.

영국 ‘BBC’는 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가 노팅엄 포레스트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을 향해 첫 제안을 보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앤더슨은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주 포지션은 3선이지만, 단순히 수비에만 치중하는 유형은 아니다. 넓은 활동 반경과 강한 체력을 앞세워 중원 곳곳을 누비며 수비 커버, 전진 패스, 빌드업 가담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공을 소유했을 때는 침착하게 공격 전개를 돕고, 공이 없을 때는 적극적인 압박과 기동력으로 팀의 균형을 잡아주는 자원이다.

노팅엄 포레스트 이적 후 성장세는 더욱 뚜렷해졌다. 앤더슨은 2024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떠나 3,500만 파운드(약 721억 원)의 이적료로 노팅엄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당시에도 잠재력을 인정받았지만, 노팅엄에서는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꾸준한 출전 시간을 바탕으로 팀 중원의 중심 역할을 맡았고, 이번 시즌에는 최종전까지 50경기를 소화하며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임을 증명했다. 특히 본머스전에서 교체될 당시 홈 팬들의 기립 박수를 받은 장면은 그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앤더슨은 이번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최근 발표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인에도 포함됐다. 이제 그는 노팅엄을 넘어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차세대 중원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자연스럽게 몸값도 치솟고 있다. 매체는 “앤더슨의 이적료는 영국 선수 역대 최고액이 될 수 있으며, 2023년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기 위해 웨스트햄에 지불한 1억 500만 파운드(약 2,165억 원)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맨시티가 앤더슨을 원하는 이유도 분명하다. 주장 베르나르두 실바가 팀을 떠나면서 중원 보강이 필요해졌고, 앤더슨은 영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라 있다. 맨시티는 뉴캐슬 유스 출신인 앤더슨을 오랫동안 높게 평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앤더슨만 지켜보는 것은 아니다. 매체에 따르면 뉴캐슬 미드필더 산드로 토날리 역시 맨시티가 높게 평가하는 자원이다. 토날리는 장기적인 영입 후보로 관찰돼 왔으며, 맨시티는 올여름 중원 개편을 위해 여러 선택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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