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김태리도 혼쭐났는데…유병재 회사 채용 공고문에 비난 '삭제 엔딩' [엑's 이슈]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강민경·김태리도 혼쭐났는데…유병재 회사 채용 공고문에 비난 '삭제 엔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6-06-04 18:50:02 신고

3줄요약
강민경, 김태리, 유병재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스타들이 과도한 요구 조건을 내건 채용 공고문으로 비난을 샀다.

유병재가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는 최근 프로젝트 매니저(PM) 직군의 인턴 채용 공고문을 올린 뒤 '열정페이'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공고문에서 프로젝트 매니저는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팀 운영, 아티스트 브랜드 전략 수립, IP(지식재산권) 활용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 적지 않은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블랙페이퍼 측은 데이터 분석 능력과 디자인 및 영상 편집 기술을 우대사항으로 내걸었다.

반면 높은 수준의 역량을 요구함에도 고용 형태는 6개월 계약직이었고, 정규직 전환 계획이 없다고 명시돼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사실상 팀장급 직무인데 무슨 인턴을 구한다고 하냐", "적게 주고 야무지게 부려 먹네", "누가 PM을 인턴으로 뽑냐, 양심도 없네" 등 지적했다.



이에 현재 해당 공고문은 삭제된 상황이다.

앞서 스타들이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채용 공고문을 게재해 여러 차례 논란을 사기도 했다.

다비치 강민경은 지난 2023년 자신이 대표로 있는 온라인 쇼핑몰의 CS 파트 채용 공고를 올렸다가 비난을 샀다. 3~7년 경력, 계약직, 각종 지원 자격을 요구하면서도 최저임금 수준인 연봉 2,500만 원을 기재한 것. 곧바로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라며 해당 연봉은 신입 기준이라고 정정했다.

그럼에도 '박봉'이라는 의견은 변하지 않았고, 강민경은 학력, 경력 무관 초봉 3,000만 원으로 재차 조정하기도 했다.

이후 강민경은 같은 해 확 달라진 공고문으로 주목받았다. 3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 한 달의 안식월 유급휴가를 주는 파격적인 복지 혜택부터 생일 주간에는 1회 반차 가능, 연차 외 별도 하계휴가 제공 및 경조사비 지원과 상여금 지급 항목 등을 게재하며 남다른 복지를 자랑했다.

또한 자사 제품 웰컴 키트 및 직원 50% 할인부터 자기계발비 및 도서 구입비 지원, 생일 축하 백화점 상품권 지급 등의 항목으로 누리꾼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배우 김태리는 2023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유튜브 외국어 자막 제작자를 구하는 글을 게재했다. 당시 김태리 소속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이로그 '여기가 어딘가'를 공개하고 있었고, 김태리는 '재능기부' 형태를 요구하며 채용을 제안했다.

또한 해당 재능기부 지원 양식에는 번역하고 싶은 언어와 한국어를 초급, 중급, 고급, 유창함, 네이티브 단계로 나눠 실력을 체크하는 등 여러 조건이 기재돼 있었고, 각 에피소드의 길이는 30~40분으로 번역하는 데 4~6시간이 소요된다는 설명도 있었다.

적지 않은 시간을 들여 자막 번역을 해야 함에도 재능기부 형태로 구한다는 사실에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여기가 어딘가'의 모든 시리즈 영상물에서는 광고를 포함한 그 어떠한 부분에서도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다"며 "다양한 언어 자막 번역에 대한 도움을 요청드린 것 역시 더 많은 해외 팬분들이 영상을 즐겨주셨으면 하는 마음만으로 시작한 일이었다. 이러한 마음과는 다르게 저희의 부족함으로 다수의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태리 역시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께 재능기부라는 형식으로 다가갔으면 안 됐다. 분명한 잘못이며 제 스스로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깊이 반성한다"며 "저의 짧은 생각과 행동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글을 게재했다.

스타들은 대중의 사랑을 기반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만큼 채용 과정에서도 사회적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특히 최근에는 구직자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의 채용 공고문 역시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는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높은 역량과 책임을 요구하면서도 이에 상응하지 않는 처우를 제시할 경우 곧바로 비판 여론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반복되는 '열정페이' 논란 속에서 스타 CEO와 연예기획사들이 보다 신중한 채용 기준과 합리적인 근로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강민경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