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만 타오위안공공도서관과 상호 협력…도서·문화자료 교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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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대만 타오위안공공도서관과 상호 협력…도서·문화자료 교환 확대

경기일보 2026-06-04 17:5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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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4일 정약용도서관이 대만 타오위안공공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4일 정약용도서관이 대만 타오위안공공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4일 정약용도서관이 대만 타오위안공공도서관과 도서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료 교환과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지식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국제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독서와 문화를 매개로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도서관 서비스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약용도서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적 도서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에는 김진배 도서관사업소장을 비롯해 정약용도서관과장, 도서관운영1과장 등 시 관계자 5명과 셰쉐쥔 타오위안공공도서관 부관장을 비롯한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앞서 기관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정약용도서관 자료실과 공연장, 컨퍼런스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 및 문화자료 교환을 통한 상호 문화 이해 증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도서관 서비스와 운영 사례 공유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확대 등이다.

 

협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9년 6월 4일까지 3년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서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김진배 도서관사업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약속을 넘어 남양주시와 타오위안시가 문화와 독서라는 공통의 가치를 바탕으로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양 도시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계승한 정약용도서관과 대만의 대표 공공도서관인 타오위안도서관이 협력하게 돼 뜻깊다”며 “협약 기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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