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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구 청계동의 한 횡단보도 신호등 인근에서 현수막 제작·설치 업체 소속 일용직 근로자 A씨(70대)가 2.5m 아래 지상으로 떨어졌다.
사고 직후 A씨는 의식불명 상태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A씨의 생명 지장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전날 치러진 6·3 지방선거 당선인의 축하 현수막을 신호등 기둥에 고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중심을 잃고 사다리에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와 함께 현장 작업에 투입됐던 동료 근로자 1명을 비롯해 해당 업체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작업 과정에서 필수 안전 장구를 제대로 착용했는지,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여부 등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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