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연산교차로.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대전 유성구 방동과 충남 논산시 연산면을 연결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착공 8년 만에 전 구간 개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4일 계룡시 국도대체우회도로(연산~두마) 건설공사 8.5㎞ 구간 중 잔여 구간인 약 5.5㎞를 5일 오전 7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논산시 연산면 송정리 연산교차로에서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계룡산단교차로까지다. 앞서 일부 구간인 3.0㎞가 우선 개통한 데 이어 잔여 구간이 완공되면서 총연장 8.5㎞ 전 구간이 연결됐다.
이번 건설공사는 총사업비 2195억 원이 투입해 시가지를 우회하는 왕복 4차로 국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18년 착공 이후 약 8년 만에 완전 개통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계룡시 두마면 왕대리 계룡산단교차로. (사진=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공)
도로가 개통되면서 호남고속도로 계룡IC와 계룡산업단지가 직접 연결돼 물류 수송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논산과 계룡, 대전 등 인접 지역 간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상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은 "최근 중동 정세에 따른 건설자재 수급 불안에도 불구하고 적기 개통을 위해 협조해 준 관계기관과 장기간 공사에 따른 불편을 이해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충남 중부권의 교통 여건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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